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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바텐더 도구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. 셰이커나 스트레이너, 머들러 같은 기본 툴부터, 칵테일 맛을 좌우하는 다양한 형태의 얼음까지, 바텐딩의 기본을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바텐더 필수 도구와 얼음 종류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바텐더 도구별 종류와 기능 이해하기
- 셰이커
- 3피스 셰이커: 초보자용, 스트레이너 내장
- 보스턴 셰이커: 전문가용, 빠른 셰이킹 가능
- 프렌치 셰이커: 고급스러운 디자인, 2피스 메탈 구조
- 스트레이너
- 호손 스트레이너: 일반적인 셰이커용 체
- 파인 스트레이너: 망이 촘촘해 미세한 찌꺼리 필터링
- 줄 스트레이너: 믹싱글라스 전용 스트레이너
- 지거
- 30ml/15ml 이중 지거: 기본형
- 45ml/30ml 이중 지거: 위스키 베이스용 칵테일에 적합
- 눈금 표시 지거: 정확한 계량이 필요한 경우 유용
- 머들러
- 나무 머들러: 향 추출력이 뛰어남
- 플라스틱 머들러: 가볍고 위생적
- 스테인리스 머들러: 튼튼하고 세척 쉬움
- 바스푼
- 트위스트 바스푼: 스터링에 최적화
- 디스크형 바스푼: 젓기 + 으깨기 겸용
- 포크형 바스푼: 장식용 과일 집기에 유용
- 믹싱글라스
- 투명 유리 믹싱글라스: 칵테일 색감 확인 가능
- 패턴 믹싱글라스: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
- 두꺼운 강화유리: 차가운 온도 오래 유지
칵테일 얼음 종류 정리
얼음은 단순히 음료를 차갑게 만드는 것을 넘어서 칵테일의 맛과 향, 희석 정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.
- 일반 아이스 큐브
-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모양
- 얼음틀로 제작 가능, 만들기 쉬움
- 서서히 녹아 희석 속도 조절 가능
- 기본 칵테일에 다용도 사용 (예: 진토닉, 하이볼, 럼콕)
- 슬러시형 얼음
- 얼음과 물의 중간 상태
- 부드러운 질감과 빠른 희석
- 슬러시 머신 또는 고성능 블렌더 필요
- 과일향 또는 데킬라 베이스 칵테일에 적합
- 크러시드 아이스
- 잘게 부순 조각 형태의 얼음
- 표면적이 넓어 빨리 녹음
- 청량한 느낌을 강조하는 칵테일에 사용
- 대표 칵테일: 모히토, 민트 줄렙, 마이타이
- 아이스볼
- 둥근 형태의 얼음
- 표면적이 작아 천천히 녹음
- 술 희석 최소화, 고급스러운 비주얼
- 위스키, 네그로니, 맨해튼 등에 적합
얼음은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품질도 매우 중요합니다. 불순물이 적고 맑은 물로 만든 얼음은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, 투명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 두 번 끓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팁입니다.
칵테일의 맛은 도구와 얼음의 준비에서부터 시작됩니다. 각각의 바툴과 얼음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집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을 참고하여 나만의 홈바를 구성해보세요. 다음 단계는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즐거움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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